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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CNN, IT전문 매셔블과 인수협상"

입력 : 2012.03.13 04:04

신-구 미디어 상징적 결합에 주목


타임워너의 계열사인 CNN이 미국 IT전문매체인 매셔블과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IT와 소셜미디어 분야에 특화돼 있는 매셔블을 인수하면 이 분야의 뉴스가 크게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의 블로거 펠릭스 샐먼은 11일 밤, CNN의 매셔빌 인수가 13일 중으로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CNN은 이날 오전 이같은 발표가 13일 이뤄진다는 것에 대해 부인했으나 인수협상 자체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매셔블의 대변인도 이 부분에 대해 함구했다.

아직 인수협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영화·음악·IT혁신 관련 축제인 SXSW(South By Southwest)를 중심으로 IT업계에 인수협상 사실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IT업계에서는 이번 인수합상을 구미디어와 새 미디어의 상징적 결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CNN은 지난해 디지털 잡지 자이트를 2천만∼2천500만달러에 인수했으나 이번에 매셔블을 인수할 경우 인수가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설립된 지 7년된 매셔블은 미국내 유명 인터넷 전문매체로 IT분야에 특화돼 있으나 최근 비즈니스와 연예쪽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CNN과 ABC 등 주류 언론과의 제휴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매체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