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시리아 정부, 반군 끝까지 소탕할 것"

이대욱

입력 : 2012.03.12 22:55


시리아 정부는 야권을 표방하는 무장세력들을 끝까지 소탕할 것이라고 러시아 주재 시리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리야드 하다드 주러 시리아 대사는 모스크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무장세력들을 완전히 소탕할 때까지 그들과의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다드 대사는 이어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공격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 만일 무력공격이 이뤄지면 이는 종전의 작전과는 다른 양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중동에서 시리아의 위상은 아주 높으며 서방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면서 "이밖에 서방도 알고 있는 다른 정치적 요소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에서 지난해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7,5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