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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빚 때문에'…지인에 강도짓 40대 구속

이경원

입력 : 2012.03.12 17:55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도박빚을 갚기 위해 지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9살 권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 7일 밤 고양시 주교동의 한 골재업체 사무실에서 지인 손 모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때리고 테이프와 손발을 묶은 뒤 1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손 씨를 5시간 감금하면서 1600만 원을 더 주는 조건으로 이튿날 새벽에 풀어줬습니다.

피해자 손 씨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경찰에서 "도박을 하다가 알게 된 손 씨가 돈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