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노동연대 회원 50명은 서울 강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구청이 핵안보 정상회의를 빌미로 한 노점 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구청이 노점상이 있던 자리에 돌화단을 깔아 내쫓으려 한다"며 "이를 중단하지 않으면 단식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남구청은 "국제행사와 무관하게 민원 때문에 진행되는 통상적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12일) 오전 8시 5분쯤에는 철거에 항의하던 전국노점상총연합 회원 57살 서 모씨가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기도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