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구럼비 해안 발파를 저지하려고 공사장 펜스를 뜯고 부지 안으로 진입한 성직자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 동부·서귀포경찰서는 목사 53살 이 모 씨와 신부 51살 김 모 씨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목사 등은 지난 9일 오전 제주 해군기지 공사 부지 서쪽 펜스를 절단기 등으로 부수고 부지 내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해군기지 공사 부지 안으로 들어간 26명 가운데 22명을 무단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