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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펜스 뜯어 진입한 성직자 3명 영장

곽상은

입력 : 2012.03.11 19:12|수정 : 2012.03.11 19:12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발파를 막으려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부지의 펜스를 뜯고 진입한 성직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해군기지 부지 펜스를 절단기 등으로 부수고 침입한 혐의로 목사 김 모 씨와 이 모 씨, 신부 김 모 씨 등 성직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연행했던 문규현 신부와 평화활동가 앤지 젤터 등 나머지 26명은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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