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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회장 미행' 삼성 직원 소환…윗선 지시 추궁

박세용

입력 : 2012.03.10 20:36|수정 : 2012.03.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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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CJ그룹 이재현 회장 미행 사건으로 고소된 삼성물산 직원이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경찰은 미행에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추궁했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자택 주변을 맴돌던 검은색 승용차.

당시 운전자로 드러난 삼성물산 감사팀 김 모 차장이 오늘(10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CCTV와 김 씨의 업무용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근거로, 김 씨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이 회장을 미행했는지 추궁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건설 부지를 물색하러 다녔을 뿐, 이 회장을 미행한 적 없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행위가 CJ그룹의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미행에 가담한 인물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김 씨를 한두 차례 추가 소환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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