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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나라에도 유명 가수를 흉내내는 이미테이션 가수들이 많지만, 미국 헐리우드에는 진짜 스타를 흉내 내는 이른바 '짝퉁 스타'들이 2500명이 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명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목소리는 물론, 특유의 '문워크' 동작까지 생전의 마이클 잭슨 그대로입니다.
가수 마돈나도, 셀린 디온도, 진짜 스타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브루노 세라토 : 정말 멋진 쇼였습니다. 마치 헐리우드를 레스토랑에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헐리우드의 단역 배우들.
이른바 '짝퉁 스타'로 생활비를 벌면서 미래의 '진짜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짝퉁 스타들이 헐리우드에만 2500명이 넘습니다.
[제프리 바넷 : 보통 1000달러 정도 받습니다. 시간당 500~600달러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대신 이곳을 찾습니다.
한 해 방문객이 50만 명이 넘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 피부색까지도 실물과 똑같습니다.
이 밀랍인형 하나 만드는 데에 최소 석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로버트 위스네스키 : 스타들이 사진 찍을 수 있게 포즈를 취한 것 같아요. 멋져요.]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과 이들을 동경하는 대중들.
헐리우드는 이들을 토양 삼아 짝퉁 스타 산업이라는 신종 산업을 만들어냈습니다.
(영상취재 : 임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