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모함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군사력을 태평양 지역으로 이동배치할 계획이라고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이 밝혔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몇년 안에 태평양 지역에 배치한 미 해군 함정의 비율을 현재 52%에서 60%로 늘릴 예정이라며 항공모함도 1척을 추가해 모두 6척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 육군과 해병대도 순환근무 형식으로 증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아태지역에서 미군을 더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월 발표한 미 군사력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미군은 지난 60년간 아태지역에서 충돌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