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베이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보좌관은 북한이 2009년 5월 핵실험 전에 백악관에 비공식 위협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이더 전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발간한 저서 '오바마와 중국의 부상'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와 제2차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됐던 2009년의 백악관 상황을 회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베이더 전 보좌관은 2009년 4월에 북한이 백악관에 몇몇 위협을 담은 개인적 메시지를 보냈다며 핵폭탄 폭발과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경수로형 원자로 개발을 위한 우라늄 농축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이를 곧 공개적으로 밝혔고 이에 미 행정부가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