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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책임"…숭례문 상량식

류란

입력 : 2012.03.08 17:50


숭례문 복구 작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상량식이 오늘(8일) 오후 복구작업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대부분의 목공사가 완성된 것을 기념하는 상량 고유제는 '국조오례의'에 근거해 상량대를 올리고, 공사과정과 참여자 등을 기록한 상량문을 뜬창방에 봉안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숭례문 복구 상량문'에는 "숭례문 소실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방치했던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국민 모두에게 내려진 아픈 채찍이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숭례문 복구공사는 추녀와 서까래 설치, 기와 잇기와 단청 작업 등을 거쳐 오는 12월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