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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남북 음악가들의 만남 지속 희망"

이한석

입력 : 2012.03.08 01:51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남·북한 음악가들이 함께 만나고 연주하는 일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현지시간 7일 북한-프랑스 관현악단의 합동 연주를 일주일 앞두고 파리 라디오프랑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평생 기다려왔던 연주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감독은 이어 "이번 합동공연은 인류애적 의미가 있으며 음악을 통해 서로를 잇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합동공연을 지원한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장관은 "정 감독이 북한과의 교류에 앞장설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합동 연주는 정치적 프로젝트가 아닌, 진정으로 인류애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감독은 오는 14일 파리 '살 플레옐' 공연장에서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 90여 명과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를 지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