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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연구팀 "도쿄 도심서 진도 7 지진 가능성"

송욱

입력 : 2012.03.07 23:27


일본 수도인 도쿄 도심에서 지금까지 예상한 것보다 강한 진도 7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정부 연구팀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쿄대와 교토대를 중심으로 한 문부과학성 프로젝트팀은 도쿄만 북부 지하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날 경우 지상에서 계측되는 진도가 최고 7에 이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수도권에 설치한 약 300개의 지진계 자료로 지하 구조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예상한 것처럼 지하 30∼40㎞가 아니라 지하 20㎞에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도쿄 도심 지진의 최고 진도도 6강에서 7로 수정했습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달 21일 이미 언론에 보도됐지만, 이번에 공식 발표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조만간 이같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다는 예상이 아니라 이를 기준으로 방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