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케이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카메룬에 체류하며 귀국을 미루는 오덕균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수배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오 대표가 귀국하는 즉시 공항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오 대표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말 카메룬으로 출국한 뒤 검찰의 귀국 요청에 응하지 않아 여권이 무효화 조치된 상탭니다.
오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가조작으로 803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씨앤케이가 개발권을 획득한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 추정치를 과장한 보고서를 근거로 외교부 부하직원을 시켜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지시한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10시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