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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디스크 건강보험 보장률 가장 낮아

박병일

입력 : 2012.03.07 08:51|수정 : 2012.03.07 10:59


입원 환자는 디스크, 외래 환자는 충치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 보장은 가장 적고 자기 부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비급여 진료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특진비'로 불리는 선택진료료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10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말 772개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8만 44건의 입원과 194만 6천 422건의 외래 진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은 62.7%, 법정 및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각각 21.3%, 16.0%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환자의 전체 진료비 가운데 환자 자신이 내는 비용과 비급여 항목을 빼고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비 비중을 말합니다.

건강보험통계연보 기준에 따른 병의 종류별 보장률은 입원의 경우 요추와 추간판 장애가 40.7%로 가장 낮았고 반면에 치매, 백내장 및 수정체 장애 등은 비교적 보장률이 높은 질환이었습니다.

아울러 환자 본인 부담 진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비급여 항목을 분석한 결과 선택 진료료가 26.1%를 차지했고 병실료, 초음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