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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의혹' 김은석 전 대사 영장 청구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2.03.06 21:27|수정 : 2012.03.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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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검찰이 CNK 주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김은석 전 대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찬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밝힌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대사의 핵심 혐의는 CNK가 개발권을 획득한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을 부풀린 외교부의 보도자료 작성에 개입했다는 겁니다.

또 보도자료 작성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김 전 대사는 두 차례의 검찰 조사에서 보도자료 작성에 개입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대사/지난 2월 23일 : 불철주야 열심히 일한 것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이나 생각조차 한 적 없다.]

검찰은 김 전 대사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지난해 9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보도자료 작성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위증한 혐의도 포함했습니다.

검찰은 또 카메룬에 머물고 있는 CNK 오덕균 대표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채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