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번주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신규 설비반출과, 창고 개축 등 이른바 '대체 건축'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달 여야 국회의원들의 개성공단 방문 이후 입주기업 123개사를 상대로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번주부터 설비반출과 대체건축이 허용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수요조사 결과, 15개 입주기업이 800여 대의 설비반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2개 입주기업이 기존 시설을 부분 개축하는 이른바 대체건축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기존 입주기업 외에 신규기업의 개성공단 진출과 대규모 투자확대는 5·24조치에 따라 여전히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