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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서 푸틴 반대·지지 대규모 시위 열려

편상욱

입력 : 2012.03.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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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선 다음 날인 5일, 푸틴 총리의 선거 승리에 항의하는 야권 시위와 이를 지지하는 여권의 시위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야권은 5일 저녁 7시쯤 크렘린궁 북쪽 푸슈킨 광장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집회를 열고 대선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푸틴 총리 퇴진'과 '조기 총선 및 대선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AFP 등 외신은 이날 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야권 지지자가 모두 500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바로 옆 마네슈 광장에서는 푸틴 지지자 1만 5000여 명이 모여 푸틴의 승리를 지켜내자고 맞불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