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연평도 포격도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김격식 4군단장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어제 남한의 한 군부대가 김정일·김정은 부자 사진에 전투구호를 붙인 것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변인선 4군단사령관과 양영철 사단장 등이 방송에 출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김격식 대신 4군단사령관으로 새로 소개한 변인선은 재작년 10월 인민무력부 부부장으로 승진한 인물로, 김정일 위원장의 장의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4군단은 황해도와 북방한계선 등 서해 5도의 북한측 지역을 담당하는 부대로, 김격식이 지난해말부터 다른 행사장에 자주 모습을 보이면서 4군단장 교체 여부가 주목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