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 사기로 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36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을 빌려준 혐의로 41살 김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 3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법무부 검사를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으니 협조해 달라'는 거짓 전화를 걸어 속이는 수법 등으로 120명으로부터 총 8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대포통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