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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종로 홍사덕·부산 사상 손수조 공천

정준형

입력 : 2012.03.05 15:08|수정 : 2012.03.05 16:46

정몽준·황우여·권영세·정두언 등 81명 공천확정


새누리당이 4.11 총선 2차 공천자 81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종로에는 친박계 6선 홍사덕 의원이 내정돼 민주통합당 정세균 전 대표와 격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야권의 문재인 후보가 출마한 부산 사상에는 20대 여성 후보인 손수조씨가 대항마로 낙점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동작을 후보로 확정됐고, 서대문을에서 정두언, 영등포을에서 권영세 사무총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부산 사하갑에서 문대성 IOC 위원이 내정됐고, 대구에서는 동구을의 유승민, 달서병의 조원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이밖에 인천 연수구에서 황우여 원내대표가, 대전 중구에서 친박계인 강창희 전 의원, 경남 김해을에서 김태호 의원이 각각 후보로 내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함께 전략공천 지역 13곳과 경선지역 47곳도 확정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 현역의원들 가운데 친이계에서 권택기,유정현,진성호, 강승규 의원 등이 공천에서 탈락했고, 친박계에서는 인천 서구강화을의 이경재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또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형준 전 청와대 비서관 등 현 정부 관련 인사들의 공천 탈락도 잇따랐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도 경남 거제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전략 공천지역에 포함된 의원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공천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