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의 위기절정 예고편이 공개됐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29회 예고편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가 장철환(전광렬 분)과 차수혁(이필모 분)의 계략으로 수갑까지 채워지며 끌려가는 위기의 모습이 그려져 오늘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상에는 철환과 수혁의 음모로 ‘대마초 파동’이라는 위기에 빠진 기태가 수혁을 찾아가 서로에게 독한 말을 뱉어내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런 수혁에게 더욱 악랄한 지시를 내리는 듯한 철환의 모습이 그려져, 그동안 쉽지 않은 여정을 겪어온 기태의 앞날이 앞으로 더욱 험난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기태는 다시 일어선다!”, “매번 당하는 기태, 언제쯤 확실히 복수하나?”"장철환 이제 그만! 기태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네?! ” 등 다양한 반응들로 안타까운 마음과 응원의 목소리를 함께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 머리에 겨눠진 수혁의 총구에 겁먹은 한지평이 이번 예고편에서는 오히려 기태에게 도와달라 요청하는 장면이 그려져, 적잖이 위기에 빠진 기태에게 또 어떤 앞날이 펼쳐질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빛과 그림자 예고편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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