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신한카드가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제기한 카드사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분쟁 조정 신청은 신한카드가 447건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가 430건, 현대카드가 352건, 삼성카드가 306건, 롯데카드가 240건으로 주로 고객 숫자가 많은 대형 카드사들의 분쟁 조정신청이 많았습니다.
분쟁 조정 신청이란 소비자가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부당한 행위를 당했을 때 금융감독원에 해당 업체와 분쟁을 조정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신한 카드측은 "업계 1위로 고객 숫자가 많기 때문" 이라며 "카드 사용금액 대비 분쟁 조정 건수를 따져보면 낮은 수준"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분쟁 조정 신청 과정에서 가장 많은 소송이 발생한 카드사는 KB국민카드로 29건이었고 현대카드와 롯데카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캐피탈사 가운데는 업계 1위 현대캐피탈의 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1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주캐피탈과 우리파이낸셜, 하나캐피탈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