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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권도시범단 올 여름 세 번째 방미"

이강

입력 : 2012.03.03 16:17


북한의 태권도시범단이 올 여름 미국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3일 보도했습니다.

북한 태권도시범단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는 정우진 미국 '태권도타임스' 대표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애틀과 시카고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태권도 시범을 보인 뒤 양로원 등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위문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북·미 간 교류를 태권도 등의 체육행사에서 다른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태권도 시범단외에 가야금과 장구를 연주할 어린이 2∼3명도 초청했으며 남녀 구성비가 절반이 되도록 여성 단원 숫자를 늘려달라고 북한 측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2007년 10월과 지난해 6월 두 차례 미국을 방문해 시범공연을 선보인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