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며 서울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11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오던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2일 오후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단식 농성장 주변에서 진행된 종교단체의 탈북자 북송 반대 집회에 참석해 중국내 탈북자들의 상황을 설명하다 2시25분쯤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119 구급차에 실려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된 박 의원은 응급처치를 받고 입원한 상태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부터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 농성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정부로부터 비자발급이 거부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