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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전 법무장관 전화, 가이드라인 아니다"

김정인

입력 : 2012.03.02 14:17


권재진 법무장관은 김경한 전 법무장관이 최근 대검 중수부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가 종결됐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밝힌데 대해 "수사팀에서 가이드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구입 의혹 수사와 관련한 민주통합당 김학재 의원의 질문에 대해 "현직 장관이라 하더라도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없으며, 전직 장관도 그럴 수 없고, 그 전화도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김 전 장관의 전화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이 당시 발표 내용과 맞지않는 만큼 검찰에서 그 점을 명확히 해달라고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김 전 장관 전화가 적절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현직 장관이 적절했다 부적절했다고 평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