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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강원 방문 예정…민주, 공천심사 재개

정준형

입력 : 2012.03.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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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틀 동안 중단했던 공천심사를 재개했습니다.

정준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일) 강원도 강릉과 원주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박근혜 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지역을 방문한 것은 부산과 충북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박 위원장은 오전에 강릉에서 딸기 품종개량에 힘써온 농촌진흥청의 이종남 박사를 만난 뒤 지역 주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원주를 찾아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도 모레로 예정된 2차 공천자 명단 발표를 앞두고 공천 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2차 명단에는 대폭 물갈이설이 돌고 있는 영남 지역이 포함돼있어 낙천한 현역 의원들의 집단 반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공천 갈등이 봉합되면서 이틀 동안 중단됐던 공천심사가 재개됩니다.

강철규 공천위원장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호남지역 예비후보 면접심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은 특히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투신 사망 사건'이 발생한 광주시 동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략공천 지역 2곳의 후보자도 발표됐습니다.

경기 여주·양평·가평에 조민행 변호사, 이천에 김도식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공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이훈평 전 의원 등 옛 민주계 인사들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낙천자들의 반발도 확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