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천 3백억 유로 규모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잠정 승인했습니다.
최종 승인은 그리스 국채 교환이 마무리되는 오는 9일 내리기로 했습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원 조건인 주요 실행계획을 마무리하는 데 충분한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로존 등이 지원하기로 한 천 300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은 유럽 재정안정 기금을 통해 지원되고, 이 가운데 3백억 유로는 민간 채권단 손실부담, 230억 유로는 그리스 은행 자본 확충에 할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