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북한이 미국과의 제3차 고위급 회담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해, 핵·미사일 실험 유예에 합의한 것에 환영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성명을 내고 "합의가 확정되고 이행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애슈턴 고위대표는 "EU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 동반국은 물론 북한과 계속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도 북한이 미국의 영양 지원을 받아들이는 대신 핵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데 동의한 것을 "고무적인 진전"이라며 환영하고 "구체적인 결과"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