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시리아 정부에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장의 입국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모스 국장은 정부군의 유혈진압으로 악화하는 시리아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시로 반정부 세력 거점도시인 홈스 등을 방문하려 했으나 입국을 거절당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차 제네바를 방문 중인 겐나디 가틸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가 수일 내로 아모스 국장의 방문에 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리아 정부와의 접촉을 통해 방문 허용 결정을 내리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