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4.11 총선에서 세종시특별자치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심대평 대표는 1일 오후 세종시 건설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충남 연기군 남면 밀마루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성공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사명감으로 세종시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서울과 세종시가 21세기 대한민국 경영의 양대 축이 될 것"이라며 "500만 충청인과 함께 세종시를 '국가의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 대표는 특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패권정치를 깨기 위한 '제3정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유선진당의 선거돌풍이 세종시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7월 연기군 전역과 공주시, 청원군 일부를 흡수해 출범하는 세종시는 지난달 27일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로 국회의원 선거구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세종시 총선 후보로는 새누리당에서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박희부 전 국회의원이, 민주통합당에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