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29일 벌어진 유혈 사태의 사망자 수가 20명이라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앞서 이번 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정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인 톄산왕은 "테러리스트 9명이 사람이 붐비는 시장에 뛰어들어 마구 칼을 휘둘렀다"며 "무고한 시민 1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테러리스트 7명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에선 지난 2009년 터키계 무슬림인 위구르인과 한족 간 유혈사태가 발생한 후 치안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