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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이마트 M&A과정 배임혐의 포착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2.29 17:04|수정 : 2012.02.29 17:05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일가의 역외탈세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선 회장이 지난 2005년과 2007년 하이마트 지분을 차례로 매각하는 인수합병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분 매각과정에 관여한 하이마트 재무담당자와 해외 사모펀드 관계자 등을 소환해 선 회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선 회장은 2005년 하이마트 지분 13.97%를 해외 사모펀드 AEP에 전량 매각했으며, AEP는 2007년 이 지분을 유진그룹에 재매각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선 회장이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매각 상대방과 이면약정을 맺은 정황도 파악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