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박근혜, 충청 공략 나서…민주 '모바일' 논란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2.02.29 17:24

동영상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청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을 둘러싼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9일) 충북지역을 찾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8년째 돈을 모아 신생아들에게 금반지를 선물하는 지역 모임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농촌 저출산 문제와 보육, 교육 문제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특히 농어촌은 마을 전체가 공동화될 정도로 날날이 심각해져가는 문제라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더 나서야 되는데.]

박 위원장은 공천자 명단 발표를 둘러싼 비대위와 공천위의 갈등과 관련해, "공천은 공천위원회가 결정할 일"이라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경선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도부가 모바일 투표에 도취돼, 사고가 잇따르는데도 후보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한 광주 동구를 제외한 경선 지역구는, 예정대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모바일 선거 그리고 국민참여 경선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장애가 있겠지만, 새로운 정치를 향한 모바일 경선 혁명은 좌초되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또 소속 기초단체장들에게 선거인단 모집 등을 통해 경선에 개입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