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수위가 크게 낮아지긴 했지만 앞으로 오랜기간 고질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프랑스의 '방사능 방어 및 핵안전 연구소'가 경고했습니다.
연구소는 후쿠시마 사고로 인한 오염수위는 낮아졌지만, 이는 더 이상 오염은 없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저준위 방사능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고, 이는 세월이 흐르면서 더 강해질 수 있다면서 일본은 과일과 우유, 버섯, 어류 등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원전에 지질해일이 덮쳐 냉각펌프가 정지되고 폭발이 일어나면서 6개 원자로 중 3개 원자로의 핵 연료가 녹아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대기와 토양 뿐 아니라 과열된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주입된 냉각수를 통해 바다까지 오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