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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앙코르 콘서트까지 매진 ‘4연속 기록’

입력 : 2012.02.29 10:58|수정 : 2012.02.29 10:58


인피니트가 지난해 9월 진행된 일본 첫 공연에 이어 올해 서울, 일본, 그리고 앙코르 콘서트까지 4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인피니트는 4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앙코르 콘서트 ‘Second Invasion – Evolution’ 1만 석을 깔끔하게 매진시키며 또 한 번의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콘서트 개최마다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28일 오후 8시에 오픈된 예매 페이지에는 순식간에 15만을 명이 접속해 서버가 느려지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미 지난 해 9월 일본 첫 콘서트 3회를 모두 매진시킨 인피니트는 올해 2월 11, 12일 양일간 개최한 단독 콘서트 또한 티켓 오픈 10분 만에 1만 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어 2월 25, 26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일본 공연에서도 티켓 오픈 10분 만에 1만 50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콘서트 흥행에 가속도를 붙였다.

특히 일본 공연 당시 1만 5000여명의 관객 외에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장 밖에 대거 운집하는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관계자 측은 “체조경기장 규모의 매진은 쉽지 않은 기록이다. 더욱이 앙코르 콘서트에서의 이 같은 흥행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파워풀한 군무에도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인피니트가 공연계의 신성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월 1일 개최되는 인피니트 앙코르 콘서트는 ‘Evolution’이라는 부제 하에 첫 콘서트 ‘Second Invasion’의 아쉬웠던 부분들을 대폭 수정하고 무대, 음향, 조명, 특효 등에서 더욱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들을 예고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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