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해군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선원을 구하는 과정에서 인질 2명이 사망했다고 BBC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해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자정이 지난 시간, 소말리아 해상에서 순찰중이던 나토 소속 군함 '압살론'호가 해적으로 의심되는 선박에 발포해 선원 18명을 구출하고 해적 17명을 생포했으나 인질 2명은 부상이 심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압살론 호가 수일 동안 의심 선박을 관찰하던 중 선박이 야밤을 틈타 먼바다로 탈출을 감행, 경고 사격을 했으나 정지명령에 불응해 작전을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덴마크 정부가 선원들의 가족에게 피랍과 구출내용을 통보한 후 이들의 국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면서 생포한 해적들은 인근국 사법당국에 인도할 때까지 압살론 호에 억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