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작과 함께 감기, 인플루엔자, 수두 등 감염병 발생과 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당국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봄 개학 무렵에는 감기, 수두, 폐렴 등의 학교 감염병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늘어난다며 이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예년에 비해 늦게까지 지속되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이후 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가정과 학교에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습관을 길러줄 필요가 있으며, 입학 전에 국가필수예방접종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