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과 법원 집행관들이 27일밤 런던 세인트 폴 성당 주변의 반 월가 시위대 숙영지 철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장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런던시티공사는 경찰의 지원 아래 집행관들이 철거작업을 시작했으며 시위대에 평화적 해산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철거 작업이 시작되자 일부 시위자들은 텐트를 옷처럼 몸에 두르며 저항했으나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이 있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런던의 반 월가 시위대는 뉴욕에서 시작된 반 월가 시위에 동조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위를 벌이며 이곳에서 숙영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