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수출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난달 경상수지가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7억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2010년 2월 5억 5천만 달러 적자를 낸 이후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15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상품수지가 지난달에는 14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유럽연합 지역으로 수출이 38% 감소하면서 수출이 413억 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 줄었고, 수입은 433억 8천만 달러로 원유 수입을 비롯한 원자재 수입 부담이 크게 늘면서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