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기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려던 남자가 납치 오해를 받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미국 뉴욕 인근의 한 병원 신생아 병동 CCTV입니다. 한 남자가 태어난 지 이틀 된 자신의 아기를 안고 나가는데, 간호사들이 막아섭니다. 약간의 언쟁이 오가다가 한 간호사가 복도 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합니다. 결국 간호사는 당시 아이 납치를 알리는 비상경보를 작동시켰습니다.
아기의 아빠였던 남자는 아기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해주려는 목적이었다고 설명하는데요, 간호사들은 당시 아기가 병원을 떠날 수 있도록 조치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납치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막았던 겁니다.
아기의 아빠는 암살당한 로버트 케네디 전 미국 법무장관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결국 아기를 위험에 노출한 혐의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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