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팀이 인간의 난소에서 줄기세포를 재취해 난자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불임 치료 등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성인여성의 난소에서 난모세포를 만드는 줄기세포를 채취해 난자로 성숙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성전환수술을 위해 난소를 제거한 건강한 20대 여성으로부터 난소조직을 기증받아 줄기세포를 채취해, 이를 난모세포로 배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인간의 난자를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나중 아기를 갖고 싶을 때 찾아 쓸 수 있는 난소줄기세포은행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