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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작 개입 전 대학야구선수 영장 발부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2.25 15:02|수정 : 2012.02.25 15:28


프로야구 경기 내용을 조작하는 데 개입한 혐의로 대학야구 선수 출신 26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김 씨는 프로배구 승부 조작과 관련해 구속된 브로커 29살 강모 씨,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 때 구속된 또 다른 브로커 25살 김모 씨 등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관여하고 브로커에게 선수를 소개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 2명에게 5~6차례에 걸쳐 승부 조작을 부탁했으며 이 중 4~5차례 조작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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