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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브로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받아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2.25 13:08|수정 : 2012.02.25 13:15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을 브로커에게 소개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6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25일 오전 열렸습니다.

김 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나왔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프로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이미 구속된 브로커 29살 강 모 씨 등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내용을 조작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25일 오후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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