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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소각' 항의시위 아프간 주민 7명 사망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2.25 00:48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미군의 코란 사본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현지시간 24일 최소 7명의 아프간 주민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아프간 서부 헤라트 주에서는 시위대가 탄약을 실은 트럭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트럭이 폭발해 3명이 숨졌고, 무장한 시위대와 경찰이 총격전을 벌이다 3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아프간 북부의 헝가리군 기지에 접근하는 시위대에 경찰이 발포해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나흘째 계속된 코란 소각 항의 시위로 지금까지 희생된 아프간 주민들은 20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