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명박 패당이 진정으로 흩어진 가족들의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저지른 죄악에 대해 온 겨레 앞에 공식사죄하고 북남공동선언들을 이행할 의지를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정부가 지난 14일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한 것에 대해 이같은 논평을 냈습니다.
논평은 또 우리 정부의 제안에 대해 "이산가족 문제에 그 무슨 관심이나 있는 듯이 여론을 오도하려 하고 있다"며 "집권 4년간의 악정이 빚어낸 동족대결과 북남관계 악화의 책임을 모면해보려는 또 하나의 기만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