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집단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유쿠 등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3분 4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10여 명의 여중생이 여학생 한 명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애원하는 피해 학생의 표정과 동작을 흉내 내며 조롱했고 무릎을 꿇은 피해 학생의 어깨에 발을 올려놓고 손으로 브이 자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촬영까지 했습니다.
동영상 속 여학생들이 다니는 위난성 진닝현의 중학교와 현지 교육 당국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