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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새누리, 비리 전력자 공천 안해야"

김정인 기자

입력 : 2012.02.24 10:22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은 4월 총선 공천 경쟁을 하고 있는 KBS 앵커 출신 신은경 후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도덕성을 높이 본다고 했다"며 "비리 전력자는 공천을 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공천을 주는 여러가지 기준 중 하나가 당 기여도나 도덕성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이 공천 기준으로 '도덕성' 부분을 강조하는 것은 박성범 전 의원이 한나라당 시당위원장이던 2006년 신은경 후보가 공천 청탁과 함께 밍크코트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을 염두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해 "선거 패배에 대해서는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그 책임을 모두 후보에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