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바가지 요금 등과 관련해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쇼핑 강요, 무자격 가이드 채용, 음성적 수수료와 함께 음식가격, 택시요금 과다 요구 등을 지적하며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수준에 걸맞지 않은 후진적인 행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에 이어 공공요금 인상도 예고되고 있다"면서 "각 장관들은 책임감을 갖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공요금이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학교 폭력 대책과 관련해서는 "도를 넘는 범죄행위와 '일진회' 등 폭력조직적 행태에 대해서는 경찰이 개입해서 엄정한 제재를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