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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유를 꺾었던 스위스의 바젤이,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도 물리쳤습니다. 바젤의 박주호 선수는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프라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옵니다.
박주호는 아쉽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어도, 뮌헨의 공격수 로벤을 밀착 마크하며 90분간 제 몫을 다했습니다.
바젤은 후반 41분 스토커의 결승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침몰시켰습니다.
조별 리그 맨유전부터 강호 킬러로 떠오른 바젤은 다음달 14일 원정 2차전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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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도 강호 인터 밀란를 1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안드레 아예가 결승 헤딩골을 터뜨려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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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는 맨체스터시티가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습니다.
FC 포르투와 32강 2차전에서 4대 0으로 이겨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